리미티드와 오픈에디션에 대해 궁금해요.

리미티드와 오픈에 대한 설명을 드릴게요. 


1) 리미티드 에디션 리미티드는 한정된 에디션으로 희소가치가 높아요. 제작된 에디션 수가 적을수록, 또 남아있는 에디션수가 적어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보편적이에요. 리미티드 에디션은 작가의 싸인이 있는 보증서에 씨리얼 넘버가 있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사후 에디션 (작가가 고인이 된 후 제작되는)의 경우엔 저작권을 관리하는 재단이나 작가의 가족 등, 에디션을 정식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곳의 압인(도장 같은)이 있어야 해요. 갤러리롤랑이 직접 디자인하고, 전문업체와 제작한 아카이벌 프린트는 실제 작가님이 직접 싸인을 하고 작품 검수를 합니다. 저희는 온전히 작가와 작품이 만나는 그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에디션을 만든 곳이 어딘지도 아셔야 해요. 국내외 인정받는 실력있는 프린트마스터가 퀄리티 있는 제작이 가능한 ‘공방’에서 직접 만든 것이 좋아요. 

2) 오픈 에디션 요즘에 더욱 많이 보이는 말이죠. 한정되지 않은 에디션을 의미하기에, 앞으로 얼마든지 계속해서 제작할 수 있어요. 디지털 프린트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픈에디션의 경우, 작가의 싸인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어요. 싸인 자체도 작가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프린트되거나 싸인이 들어 있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는 경우도 많아요. 정식으로 제작되는 프린트로, 싸인이 없이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출력이 되는 아트포스터와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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